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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아파트 분양시장 호조로 실적 긍정적"

기사등록 : 2015-02-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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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주택 신규분양의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건설업종 주가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김형근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모두 완화해 수요층들의 주택구매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건설업의 투자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상반기 주도업종으로 주목받을 것”고 설명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이 선순환 구조로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분양(지방)->재건축(강남)->신규분양(수도권)->재건축(지방)->재개발(강북)로 이동한다는 것.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영 등 부동산 3법 시행으로 서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재건축이 본격화될 것이란 게 김 애널리스트의 전망이다. 전셋값 상승으로 수도권 및 지방 신규분양 시장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최선호주는 현대산업과 대우건설을 꼽았다. 또 GS건설과 대림산업을 차선호주로 선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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