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중국본부]
중국 리커창 국무원총리는 5일 12기 전인대 3차 전체회의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2014년 경제사회 현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2014년 성장률은 7.4%로 목표치 7.5%에 미달했다. GDP총액은 63조 6000억위안에 달했다. 전국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 실질 증가율은 8%로 경제 성장률을 상회했다. 특히 농촌주민 가처분소득은 9.2% 늘어났다. 소비의 경제성장 공헌도는 51.2%로 3%포인트 높아졌다. 서비스업 부가가치 비중도 46.9%에서 48.2%로 올라갔다. 고용 상황 역시 비교적 양호해 도시의 신규 취업인구수가 1322만명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로 2014년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은 정부 목표 관리선 3.5%를 크게 밑도는 2%에 머물렀다. 2014년 해외 여행객수는 연인원으로 1억명을 돌파했다.
중국정부 2014년 경제목표 수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