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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11년래 최저…ECB 회의 '촉각'

기사등록 : 2015-03-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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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 강세

[뉴스핌=김성수 기자] 유로 가치가 달러 대비 지난 11년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4일~5일 유로/달러 환율 추이 [출처: www.fxstreet.com]
5일 오전 11시 47분 기준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5% 하락한 1.10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로/달러는 장중 한 때 1.1066달러까지 하락하면서 2003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통화정책회의에서 전면적 양적완화(QE)의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로 가치가 추락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도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 미국 서비스업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예상을 뛰어 넘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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