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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기록 '뒤집기'…투자심리 개선

기사등록 : 2015-03-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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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보람 기자] 

▲ 한 여성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닥지수 전광판 앞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이 3일 연속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지수와 시가총액 등 여러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전날 세운 사상 최고치 기록을 3일 연속으로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31.45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1.08포인트, 0.17% 상승한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또 한 번 신기록을 고쳐 썼다. 168조6000억원으로 어제보다 3000억원 늘어난 것.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도 매일 수치를 갈아씀에 따라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첫 거래일부터 오늘까지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8600억원으로 집됐다. 전년대비 45% 가량 증가한 규모다.

거래소는 이같은 최근 3일 동안의 강세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미국 나스닥 강세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종이·목재(+5.18%), 운송장비·부품(+3.95%), 디지털콘텐츠(2.93%) 업종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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