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6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1종목, 코스닥 16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슈넬생명과학은 계열사 에이프로젠이 류머티즘 관절염약 바이오시밀러 ‘GS071’의 상업생산을 개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향후 에이프로젠은 바이넥스를 통해 2016년 말까지 약 50만병(vial)의 GS071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슈넬생명과학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8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생산을 담당하는 바이넥스도 상한가로 직행했다.
양지사는 최근 주가급등 사유가 없다고 밝혔지만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신바이오는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회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5.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4일 삼성전자 베트남공장과 약 122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케이피엠테크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남선알미우, 깨끗한나라우, 대원전선우, 현대비앤지스틸우 등 우선주들도 상한가 랠리를 연출했다.
이밖에 대주산업, 광진실업, 위즈코프, 동국알앤에스, 영신금속, 동신건설, 이젠텍, 바이넥스, 솔라시아 등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편, 코스피 1종목, 코스닥 5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필름은 최대주주의 매각 철회 발표에 하한가로 추락해 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전기는 계열사인 이필름의 지분매각설에 대해 “매수 상대방과 지분매각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코닉글로리는 관리종목 지정과 감자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한일화학, 나이스정보통신, 동부로봇도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