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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출시, 밴(VAN) 사업자에 긍정적”

기사등록 : 2015-03-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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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전선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삼성페이(간편결제) 출시가 나이스정보통신 등 카드결제정보중계(VAN) 사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 조현목 연구원은 “삼성페이는 마그네틱보안전송(MST)기술을 적용해 기존 밴 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며 “갤럭시S6 이외의 스마트폰은 삼성페이 결제를 위해 별도의 단말기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스정보통신 등 밴 사업자의 삼성페이 결제 단말기 설치가 예상된다”며 “결국 삼성페이 사용자 증가는 밴 업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나이스정보통신의 경우 삼성페이, 삼성월렛 등 새로운 결제서비스 수혜로 주가 재평가(리레이팅)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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