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달러/엔 환율이 7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122엔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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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0.47% 오른 121.71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1년 반 만에 최고치인 98.196까지 올랐다.
주니치 이시카와 IG증권 애널리스트는 “통화정책 다변화와 유로 약세가 달러화를 지지하고 있고 위험자산 선호 강화와 주식의 강세는 추가 상승을 이끌 수 있다”며 “미국 주식시장 방향에 따라 122엔 위에서 발판을 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스케 수즈키 소시에테제너럴 디렉터는 “’인내심’ 문구를 삭제할 수도 있는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 달러화에 대한 투기적 매수 수요가 달러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