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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 상승...'폐암신약 임상2상 실시'

기사등록 : 2015-03-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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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한미약품 주가가 폐암신약 임상2상 실시 소식 등에 닷세째 상승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 주식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대비 6500원(5.20%)오른 1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미약품은 개발 중인 3세대 내성표적 폐암신약(HM61713)이 국내 9개 기관에서 비고세포폐암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 돌연변이만을 골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부작용과 내성을 극복한 3세대 EGFR TKI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한미약품 측은 "이번 2상을 통해 이레사, 타세바 등 기존 폐암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던 항암제를 대체할 HM61713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폐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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