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아시아나항공, 운항인턴 공개 채용

기사등록 : 2015-03-12 13:37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운항인턴으로 입사한 김효진 부기장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2015년도 운항인턴(조종사)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9일부터 채용사이트(recruit.flyasiana.com)를 통해 올해 운항인턴 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토익 800점, 토익스피킹 5등급 이상이면 된다. 접수 마감 시한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하면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1·2차 건강검진, 임원면접을 통해서 최종 합격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 약 25명의 운항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신기재 도입과 함께 급증하는 조종사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운항인턴 및 운항승무원을 꾸준히 채용할 방침이다. 올 한 해 동안 운항 부문에서만 약 1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운항인턴은 약 50여 명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운항인턴 합격자는 해외 비행학교 교육 등을 포함한 기본면장 취득과정, 국내 민항기 훈련 등 약 29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부기장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일반 기업을 다니다가 아시아나항공 운항인턴으로 입사한 김효진 부기장은 "공군이나 비행 훈련 전문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항공사 입사 후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나항공 운항인턴은 조종사를 꿈 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