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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특집] NH투자증권, 배타적 사용권 '뉴하트형 ELS' 호조

기사등록 : 2015-03-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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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지난 1월부터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뉴하트(New Heart)형 ELS'를 판매하고 있다.

'New Heart형 ELS'는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은 신상품의 독창성을 인정하여 특정기간 동안 개발사에게만 발행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New Heart형 ELS'는 배타적사용권을 갖고 있는 NH투자증권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1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ew Heart형 ELS'의 현재까지 발액금액은 총 697억원에 달한다. 

배타적사용권을 가진 'New Heart형 ELS'는 만기까지 기간을 두 단계로 나누어 1단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원금손실조건에 도달(Knock-In)한 적이 없으면 수익을 지급하고 종료된다.

하지만 원금손실조건에 도달한 적이 있는 경우 1단계 투자기간에 2단계 투자기간까지 적용되어 투자기간이 길어지고 추가적인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길어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의 가격 회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이 강화된 새로운 ELS 상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단순히 투자기간이 긴 다른 ELS와의 차이점은 위험상황 발생시에만 투자기간이 연장 적용된다는 점이다. 원금손실조건에 도달한 ELS 투자자들의 만기 연장 요구를 NH투자증권이 포착해 상품에 반영한 것이다.

이경수 WM파생상품부장은 "New Heart형 ELS는 기존 ELS상품들이 낙인이 되면 만기시 원금손실 상태로 상환되는 단점을 보완한 상품으로 낙인이 발생해 원금손실이 발생할 상태가 되면 만기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이렇게 만기가 연장되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심장이 생긴다는 의미로 New Heart라는 이름을 붙였고 저금리 시대에 수익성과 안정성 면에서 적합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New Heart형 ELS'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온라인(www.nhwm.com)에서 가능하고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hwm.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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