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대한항공이 1조원 이상의 해외자금을 유치하는 작업에 착수해 하반기 중 보잉의 최신형 항공기 5대를 도입한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보잉사의 최신 여객기(B747-8i) 4대와 화물기(B747-8F) 1대를 도입한다는 방침 아래 10억달러(1조1270억원)의 해외자금을 유치한다.
대한항공은 이를 위해 해외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입찰을 실시해 금융주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B747-8i 외에도 B787-9 등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B787-9는 내년부터 차례로 10대를 들여올 예정이며 A380은 지난해 총 10대 도입이 완료됐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