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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건설부문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기사등록 : 2015-03-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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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협의체' 구성, 매년 동반성장·공정거래·기술 및 교육협력 논의

[뉴스핌=정경환 기자] 효성은 24일 건설PG(Performance Group)와 진흥기업 등 효성의 건설 관련 3개사가 60여 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15년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3년부터 건설사업 부문 협력사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하고 매년 간담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된 올해 간담회에서 효성과 협력사들은 동반성장·공정거래·기술협력·교육협력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삼표기초소재와 아주산업, 삼광선재 그리고 지에스코 등 우수기술을 보유한 4개 협력업체와 기술업무협약을 체결해 효성과 협력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차천수 건설PG 사장은 “효성의 경쟁력은 협력업체와 공동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으로 시너지를 높여 효성의 건설부문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기술협력을 강화해 기술회사로서의 기반을 보다 튼튼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 협력사로는 우암이앤씨(골조공사 부문)·하나전기(전기공사 부문)·해광이엔씨(설비공사 부문)·리움피앤씨(마감공사 부문)가 선정됐다. 이들 4개사에는 포상으로 해외 현장 또는 해외 박람회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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