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여야가 24일 사회적경제기본법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3+3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들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법적 근거와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법안으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등이 발의했다.

여야는 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키로 합의했지만 일정은 인사청문특위 여야 간사가 협의해 결정하도록 했다.

또 공무원연금개혁 대타협기구의 활동 시한인 오는 28일까지 개혁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아울러 자원외교국조특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한다는 데도 뜻을 같이 했다. 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처리를 위임키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