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LG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지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학은 제품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가 나프타 투입, 환율 상승, ABS/EP, PVC 등 주력 제품들의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한다”며 “정보전자와 전지는 계절 비수기로 인한 판매 부진 등으로 전분기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한 5조원으로,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3104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LG화학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 감소한 21조4000억원으로 예상했지만 영업이익은 24% 늘어난 1조6213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