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브라질 사모펀드 3G캐피탈이 크래프트푸드그룹 인수를 논의 중이라고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5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3G캐피탈은 인수대상을 찾고 있었다.
3G캐피탈은 지난 2013년 캐첩 제조사인 헤인즈를 233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크래프트푸드의 주가는 뉴욕시장에서 1.3% 하락 마감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오후 7시 24분 현재 14.55% 급등한 70.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