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오비맥주(대표 프레데리코 프레이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 제정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학계 및 연구원, 노사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난 한 해 동안 기업의 규모와 업종에 따라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제도다.
지난해 오비맥주는 2013년 대비 125명을 추가 채용했고, 이중 고졸자와 여성 인력이 62명으로 50%를 차지해 핵심직무역량 평가를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차별 없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직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및 협력사 임직원 대상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는 등 직원 재교육 및 인재양성 부문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노사화합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사람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기업 철학”이라며 “안정적인 고용유지 및 확대는 물론 청년실업 문제를 개선하는 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