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8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2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9만건을 하회한 것으로 직전주에 비해서도 9000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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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2000건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달 15일 같은 숫자를 기록한 이후 5주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가늠케 하는 4주 이동평균건수는 29만7000건으로 직전주 30만4750건보다 감소했다.
실업수당 연속 청구건수는 241만6000건으로 집계돼 예상치인 240만3000건을 웃돌았다.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6년 반 만에 최저치인 5.5%로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