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인터넷 웹 포털 기업 야후가 2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야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운 야후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만기는 오는 2018년 3월이다.
마리사 마이어 야후 최고경영자.<출처=AP/뉴시스> |
스타보드 밸류 LP와 같은 투자자들은 야후가 주주들에게 더 많은 현금을 지급하도록 마리사 마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를 압박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한도 확대는 마이어 CEO가 주주들의 현금 수익을 늘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