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경영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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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수 중심에서 벗어나 세계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융합형 기술에 적응해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최근 주요 기업들의 빅딜, 합병 등에서 보듯이 LS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냉철하게 돌아보고 시장을 선도하는 구조로 전환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추진 중인 IT 인프라와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을 단기간 내 달성해 일하는 방식을 유연하고 탄력적이며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LS파트너십'에 기반한 상생경영과 준법·윤리·환경·안전경영을 실천해 기본에 충실하고 사회에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 그대로 통과됐다. LS는 지난해 브랜드 수익 및 배당 수익 감소로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5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