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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감회, 주가조작 혐의 31개 종목 조사

기사등록 : 2015-03-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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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鳳凰網) 재경
 [베이징= 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주가조작이 의심되는 종목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광주일보(廣州日報) 보도에 따르면, 증감회 덩거 대변인은 "문제를 조사하고 법을 집행하는 것은 증시 관리감독을 이행하는 증감회의 중요한 업무"라며 "현재 31개 종목에 대한 입안 조사가 진행 중이고, 주가 조작이나 정보 공개 위반 등 행위가 발견되면 사법기관으로 이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안 조사 대상에 포함된 31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

 

한편, 지난해 증감회로부터 행정처벌을 받은 기관과 개인은 각각 55개, 416명이었으며 총 4억6800만 위안의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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