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신세계건설의 실적 개선세가 오는 201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와 이마트 그룹의 발주 물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31일 박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건설의 실적 개선세는 오는 2017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신세계와 이마트 그룹의 지속적인 발주로 이익의 가시성이 높은 구간이 진입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는 약 2000억원 규모 시흥 아울렛, 하반기에는 4000억원 규모 대전 사인언스파크 복합쇼피물 공사 계획이 있다. 내년에는 청라 및 안성 복합 쇼핑몰과 울산지역 백화점 공사 등도 전망된다
박용희 연구원은 신세계건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5.5% 늘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은 1조460억원으로 전년대비 25.1%,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75.5%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