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한전KPS의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3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71억원으로 7.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2일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연구원은 "한국전력 발전설비 용량은 올해 6.7%(평균 설비용량 기준 4.4%) 증가할 것"이라며 "한국전력 설비 보강 예산이 대폭 증되됨에 따라 국내사업 역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해외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요르단, 인도 등 기존에 수주했던 대형프로젝트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해외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7% 오른 147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