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월 1000만원씩 받는 억대 연봉자가 전체 월급쟁이의 상위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총액 기준으로는 전체의 11%에 달했다.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 |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월 보수 1000만원 이상 구간 건강보험 가입자는 29만명으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 1464만명의 상위 2%에 해당한다.
이들 억대 연봉자들이 지난해 받은 보수 총액은 월 4조8807억원으로 전체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수 총액(월 44조8090억원)의 약 11%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상위 2%의 고액 연봉자가 전체 근로자 총 급여의 11%를 차지하는 것은 부의 쏠림이 극심하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