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에서 시민 400여명과 함께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금호타이어 임직원들과 서울시, 종로구 관계자들이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
서울시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임직원들과 시민들은 탄소상쇄숲 조성으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청단풍, 산수유 등 1500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일반적인 나무심기와 달리 산림청에서 산림이 흡수한 이산화탄소량을 모니터링, 5년 후 인증서를 발급해 그 효과를 증명한다. 이날 심어진 나무들은 앞으로 30년간 참여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보호된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서울시민과 임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아름다운 금호타이어 숲’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기오염이 사회적 이슈로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속적 환경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