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KDB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사장 후보로 정성립(사진) 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고 5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정성립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를 역임해 대우조선해양의 기업문화와 조선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로 대우조선해양의 경쟁력 강화 및 조선업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성립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1972년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를 졸업해 한국산업은행, 대우조선을 거쳐 2006년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회장, 2013년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총괄사장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