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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는 남성, 엣지는 여성에게 인기”

기사등록 : 2015-04-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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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뉴스핌=강필성 기자] 갤럭시S6는 30대 남성에게, 갤럭시S6 엣지 모델은 20대 여성에게 인기 있다는 예약판매 조사결과가 나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23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총 2만대에 달하는 예약을 접수했고 성별에 따른 구매 성향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예약판매 실적에 따르면 남성 구매자가 65%, 여성은 35%로 남성이 2배 가까이 많았다. 최신 IT기기를 선호하는 남성이 발 빠르게 구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용량별로는 32GB의 예약판매량이 64GB보다 3배 가량 많았다.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굳이 큰 용량이 아니라도 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갤럭시S6는 구매자의 약60%가 남성이다. 30대가 32%로 가장 많고 40대가 26%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갤럭시S6 엣지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갤럭시 S6 엣지 구매자의 31%가 20대 여성으로, 액정의 양쪽 끝이 곡면으로 휘어진 디자인이 여성들의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

한편, 하이마트는 갤럭시S6와 엣지 예약판매를 출시 전날인 9일까지 진행한다. 예약구매하는 고객을 추첨해 30명에게 갤럭시S6를 증정하고, 100명에게는 몽블랑 가죽 케이스를 제공한다. 구매 후 13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면 삼성 무선충전패드를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박준홍 모바일기획팀장은 “갤럭시S6는 전작인 갤럭시S5보다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큰 인기”라며, “특히 3월말부터 하이마트 주요 매장에서 갤럭시S6를 직접 체험해 본 고객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갤럭시S6의 출고가는 32GB 용량이 85만8000원, 64GB는 92만4000원으로 책정됐고, 갤럭시S6 엣지는 32GB 용량이 97만9000원, 64GB는 105만6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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