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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 첫 회의… 주3일 가동 합의

기사등록 : 2015-04-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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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가 13일 국회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실무기구는 주 3일(월,수,금 오후 2시) 가동과 정부의 재정추계 결과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에 합의했다.

또 실무기구 회의록 작성시 녹음을 하되 한쪽 요구 시 해당부분 공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더불어 실무기구는 정부가 발표한 재정추계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향후 논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가정에 따라 상당히 변화 폭이 큰 안을 재정추계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7일 발표한 공무원연금 충당부채는 공무원연금개혁 논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정부가 '유의'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아울러 공무원단체 측이 중단을 요구해온 정부의 공무원연금 관련 방송 광고와 관련해서는 단체 측의 의견을 따라 정부에 중단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

한편, 실무기구는 이날 향후 회의 일정과 운영 방식 등에 합의했지만, 언제까지 개혁안을 도출하겠다는 시한은 정하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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