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총재가 올해 금리 인상이 어렵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출처=블룸버그통신> |
미국의 물가는 지난 2월까지 34개월 연속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고용시장이 지난해 호조를 보였지만 여전히 깊은 침체에서 벗어나려고 시도 중"이라며 "연준은 물가 목표치 달성을 돕는 고용시장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코처라코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내년까지 미뤄야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현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행사하고 있지 않으며 내년에 총재 임기가 끝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