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스리랑카 중앙은행이 예상 밖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리랑카 중앙은행 로고<출처=스리랑카 중앙은행 웹사이트> |
중앙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현재 시장금리의 움직임은 지속되고 있는 저물가에 부합하지 않고 올해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선 투자가 필요하다"며 "추가 통화 완화책이 경제 변수에 미치는 단기적인 영향이 우려될 경우 다른 통화정책을 혼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리랑카의 경제는 지난해 4분기 2013년 이후 가장 둔화된 성장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유가 하락으로 물가상승률은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