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중국 경제와 관련, 일정부분 투자와 부동산 부양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안기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1/4분기 성장률은 7.0% 를 기록했다"며 "순수출 기여도를 제외하면 기업들이 체감하는 성장률은 이보다 아래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둔화에는 부동산 침체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며 "소비 중심의 경제구조를 지향하기 위해서라도 일정 부분 투자와 부동산 부양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이후 뚜렷한 경기반등의 재료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의 부양조치 단행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