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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아파트 분양 시작

기사등록 : 2015-04-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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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자연&롯데캐슬'·'자연&e편한세상' 견본주택 개관

[뉴스핌=한태희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다산신도시 첫 분양을 시작한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자연&롯데캐슬은 B2블록에 지어진다. 최고 29층, 10개동, 1186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펜트리 및 복도 수납을 강화했다. 단열 및 방음 성능이 좋은 이중창, 층간소음재를 사용한다. 스마트폰과 연계해 난방이나 조명, 가스 밸브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자연&e편한세상은 대림산업이 시공한다. B4블록에 최고 29층, 13개동, 1615가구로 지어진다. 1층은 기존 아파트보다 층높이를 30cm 높였다. 이렇게 하면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건설업계의 설명이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해 결로 발생 줄인다.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도 적용된다.

두 단지는 3.3㎡당 865만~920만원대서 분양된다.

다산신도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 주변에 중심상업지구가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선다. 다산역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 및 강변북로가 사업지구에 연결돼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나들목)와 구리IC, 토평IC와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 신도시에 이어 두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다. 총 475만㎡ 면적에 약 3만1000가구(8만6000여명)가 거주하는 신도시다. 인근 왕숙천, 문재산, 황금산의 자연환경과 약 51만㎡의 녹지공간, 생태보존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남양주시청 맞은편)에서 연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1월이다. 

다산신도시 '자연&롯데캐슬'(좌)과 '자연&e편한세상'(우) 조감도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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