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금융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을 출범시키기 위해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생·손보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추진기구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은 지난해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따른 반성으로 출범하는 기구로 은행연합회와 생·보협회, 여신금융협회 등 금융권 협회들이 각각 관리해 온 개인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법률과 IT, 경영 등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되며 산하 통합 사무국의 실무 지원을 받는다. 

추진위는 이달 말 1차 회의를 시작으로 통합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