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소비자 정책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정례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하고자 금융소비자 자문패널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 자문패널은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업계 등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했다. 자문패널은 분기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 정책의 주요 이슈나 해외 사례 연구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차 금융소비자 자문패널 회의에서 불완전판매 방지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법제정과 기존 제도 정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 제정 전이라도 추진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위원장은 이와 함께, 불완전판매 여부를 금감원의 중점 검사대상으로 해 적발시 엄정 제재하도록 하는 등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