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LG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G4’ 예약 판매에 맞춰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예약구매 후 오는 5월 31일까지 G4를 개통하는 고객들에게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후 1년 동안 1회 파손된 액정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메모리 용량을 확장할 수 있도록 64GB 외장 메모리카드도 증정한다.
이통사별로 예약구매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예약구매 고객 중 1000명에게 셀카렌즈, 셀카봉, 방수파우치 등이 포함된 ‘카메라팩’을 제공하기로 했다. 예약구매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레샵’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KT는 오는 5월 8일까지 G4를 개통한 고객 중 100명을 뽑아 LG전자 스마트워치 ‘어베인(Urbane)’을 경품으로 준다. KT 관계자는 “KT에서 G4를 개통하면, 올레멤버십 포인트를 통해 할부원금의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고, 포인트파크 등 제휴포인트 무제한 할인, 슈퍼 세이브카드 최대 36만원 할인 등으로 보다 저렴하게 스마트폰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온라인뿐 아니라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도 예약구매를 접수한다. 스마트폰과 TV 등을 연결할 수 있는 나노콘솔(Nano Console)을 증정하며 추첨으로 뽑힌 100명에게는 소형 무선 빔프로젝터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LG 휘센 에어컨(1명), Bose 블루투스 스피커(10명), LG포켓포토(30명), 문화상품권 5000원권(5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LG전자 G4<사진제공 = LG전자 페이스북>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