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사이면서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2일 내츄럴엔도텍은 오후 1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1만 2900원, 14.9% 내린 7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 32개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3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중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비자원의 발표에 대해 내츄럴엔도텍 측은 근거가 없다면서 소비자원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