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한때 5% 이상 급락한 가운데 송상훈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그동안 많이 올랐던 종목에 대해 투매 현상이 벌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코스닥 지수 720선이 저항선 역할을 했다"면서 "특히 이날 개별종목중에 내츄럴엔도텍의 악재가 심리적으로 개별종목들의 투매를 불러일으키는 트리거(방아쇠)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많이 올랐던 개별주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투매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투자 전략에 대해서는 "업종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면서 "이제 1분기 실적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 실적이 잘 나오는 종목들 위주로 선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