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구글이 미국 무선통신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구글 로고<출처=AP/뉴시스> |
데이터는 1기가바이트(GB) 당 10달러를 부과하며 이용자들은 사용한 만큼만 데이터 요금을 내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한 요금은 돌려 받는다.
이 사업이 성공할 경우 AT&T나 버라이즌 등 다른 통신사업자에 데이터 요금 인하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티모바일과 스프린트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는 자동으로 와이파이 사용 모드로 전환된다.
이 서비스는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넥서스6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측은 조만간 다른 기기에서도 구글의 '프로젝트 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