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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남대문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손 잡는다

기사등록 : 2015-04-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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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그룹>
[뉴스핌=이연춘 기자] 국내 최대의 전통시장이자,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명소인 남대문 관광특구를 ‘아시아 최고의 문화관광 메카’로 발돋움시키는 프로젝트가 시동을 건다.

신세계그룹은 23일 남대문시장에서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및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참석한 가운 데, ‘남대문시장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 남대문시장이 쇼핑 컨텐츠와 관광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개발·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찾는 문화관광지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남대문시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맞닿아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은 전통시장과 백화점 양측 모두에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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