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주택시장 회복세에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증가했다. 착공과 분양, 준공 실적 모두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5만2200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4%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164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81.5% 늘었다. 서울 인허가 물량는 7960가구로 86.9% 증가했다. 경기는 2만2390가구로 90% 늘었다. 반면 인천은 1295가구로 7% 줄었다. 지방 인허가 실적은 2만555가구다.
주택 유형 별로 보면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3만3553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7.8% 늘었다. 단독주택을 포함한 아파트 외 주택은 1만8647가구로 27.5%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5만4948가구로 전년동월대비 40.7% 증가했다. 수도권은 59.2% 늘어난 2만7204가구, 지방은 26.3% 증가한 2만7745가구로 집계됐다.
지난달 분양 승인을 포함한 분양 실적은 전국 3만3637가구로 전년동월대비 40.7%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5095가구 207.2% 늘었다. 지방은 2.4% 줄어든 1만8542가구로 조사됐다.
지난달 준공 실적은 전국 2만8340가구로 전년동월대비 3.6% 증가했다. 수도권은 9124가구로 19.9% 줄었다. 반면 지방은 1만9216가구로 20.3% 늘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