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61억1200만원의 가격이 공시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 273㎡로 조사 됐다.
전국 공동주택의 평균가격은 1억5845만원이다. 가장 넓은 공동주택은 경기 평택시에 소재한 연립주택이다. 이 연립의 전용면적은 552.89㎡다. 평형으로 환산하면 약 210평형에 달한다. 공급면적은 약 700㎡로 농구장 크기(420㎡) 두 배에 육박한다.
시·군·구 가운데 공시가격이 가장 많은 오른 지역은 대구광역시 수성구다. 수성구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1년 동안 17.1% 올랐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충남 홍성군이다. 이 곳의 공동주택은 3.9% 공시값이 하락했다.
자료:국토교통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