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650S 스파이더. <사진제공=맥라렌 서울> |
맥라렌 공식 딜러인 기흥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은 29일 오전 서초구 맥라렌의 국내 첫 공식 전시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고 맥라렌 650S(McLaren 650S) ‘쿠페’와 ‘스파이더’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영국 본사 네트워크 담당자 폴 도드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렉터인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맥라렌 영국 본사 관계자들과 기흥인터내셔널 이계웅 대표가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효은 기자> |
맥라렌 서울 첫 공식 전시장에는 맥라렌의 50여 년간의 F1 레이싱 경험과 승리의 기술이 집약된 맥라렌 650S ‘쿠페’ 모델과 컨버터블 형식의 ‘스파이더’ 모델이 전시됐으며, 맥라렌의 혁신적인 기술을 면밀히 보여주는 ‘롤링섀시’가 함께 전시 됐다.
이날 이계웅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맥라렌의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의 중심에는 ‘포뮬러 1(Formula 1™, F1)’이 있다”며 철저한 고객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최고를 지향하는 맥라렌의 F1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시장에선 후발 주자로 참여한 만큼 애프터서비스(AS)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전시장 지하에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으며 정비사들도 완벽한 교육을 마쳤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렉터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슈퍼카 시장에서 맥라렌과 공식딜러인 기흥인터내셔널이 힘을 합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맥라렌 서울은 이날 진행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기점으로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
가격은 맥라렌 650S 쿠페가 3억2900만원, 컨버터블 모델인 맥라렌 650S 스파이더가 3억5900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