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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7%, '더 내고 덜 받는' 공무원 연금 개혁 찬성

기사등록 : 2015-05-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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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태희 기자] 국민 100명 중 57명은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공무원 연금 개혁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7%가 공무원 연금 개혁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5%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공무원 연금개혁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20대 37%, 30대 53%, 40대 이상 60%가 공무원 연금개혁에 찬성했다.

지지정당 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 68%가 공무원 연금개혁에 찬성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50%가 찬성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15%고 신뢰도는 95%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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