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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이스라엘 '엔트리그' 인수

기사등록 : 2015-05-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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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스 펜·터치스크린 기술 획득

[뉴스핌=김민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스라엘 터치스크린 기술 업체인 엔트리그(N-trig)를 인수한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1일(현지시각) MS가 엔트리그를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MS는 엔트리그의 스타일러스 펜과 터치스크린 기술을 획득하게 된다.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의 MS 로고<출처=AP/뉴시스>
아직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MS가 이번 인수에 3000만달러(약 322억원)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엔트리그의 기술은 MS의 서피스프로3 태블릿에 적용돼 있으며 향후 더 많은 기기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MS는 이미 엔트리그의 지분 6.08%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 엔트리그의 직원들은 이스라엘 크파르 사바에 위치한 엔트리그 본사에서 계속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CNBC는 다만 일부 엔트리그 직원들이 MS의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에 위치한 사무실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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