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바이오시밀러 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와 공동으로 바이오시밀러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을 초빙해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동향 및 전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선임연구원의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제넥신, 이스앱지스, 영인프런티어 등 3개 기업의 기업설명회(IR)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관 및 일반투자자를 비롯해 바이오시밀러 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치호 거래소 코스닥시장팀장은 "이번 컨퍼런스 IR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관련 기업에 대한 시장의 이해와 관심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거래소는 지난 2011년부터 매 분기마다 특정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산업컨퍼런스 IR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초 바이오시밀러 관련주의 주가상승에 따라 올해 주제가 선택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