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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포스코플랜텍 신용등급 BB→CCC로 강등

기사등록 : 2015-05-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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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신용평가는 4일 포스코플랜텍의 신용등급을 'BB'에서 'CCC'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BBB-에서 BB로 하향조정된 데 이은 등급 강등조치다.

CCC등급은 원리금 지급에 관해 불안요소가 있으며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커 투기적인 등급을 뜻한다. 

한신평은 "유동성 위험이 현실화했다"며 "차입금에 대한 연체 해소 여부와 주주사의 지원 여부를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포스코플랜텍은 이날 외환은행과 대출 원리금 만기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444억68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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