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은 오는 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사명 변경 이후 국내 화학 전시회 참가는 처음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메인 루프를 영화 '스타트랙'의 '엔터프라이즈호'를 떠오르게 할만큼 높고 넓은 원형으로 설계하여 롯데케미칼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 자연스런 곡선을 이용한 부스 설계를 통해 부드러운 동선을 확보하는 한편, 롯데케미칼이 지향하는 친환경의 녹색 이미지를 전 부스에 부각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총 10개의 존을 구성해 다양한 제품과 트렌드 기술력까지 총망라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이는 '동반성장 존'에서는 롯데케미칼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분야별 우수 파트너사들의 제품을 엄선하여 전시함으로써 롯데케미칼의 동반성장 경영철학 또한 부각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전시회로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아시아석유화학회의가 동시에 개최되어 전세계 화학업계의 이목이 이번 전시회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곳에서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동반성장 경영철학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담당자로서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롯데케미칼, 주식과 신용도 엇박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