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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 마케팅 본격화

기사등록 : 2015-05-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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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사,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2015 화학산업대전 첫 공식 참가

▲ 금호석유화학이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참가, 탄소나노튜브 등을 선보였다. <사진=금호석유화학>
[뉴스핌=정경환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에 참가, 탄소나노튜브 등 세계일등제품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화학산업대전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화학 4개 화학사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참가한 첫 공식행사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전시부스 컨셉은 ‘차세대 세계일등제품’이다. 세계 최대 합성고무 생산능력을 보유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이지만 부스의 중앙은 합성고무가 아닌 ‘꿈의 소재’ 탄소나노튜브(CNT)가 차지하고 있다. 철의 100배에 이르는 인장강도와 구리보다 1000배 높은 전기전도성을 자랑하는 탄소나노튜브는 그룹 차원에서 육성하는 대표 차세대 신성장동력이다.

이와 함께 친화경 타이어용 고기능 합성고무인 SSBR과 NdBR, 친환경 고무 TPV, 고효율 단열재 에너포르, 탄소섬유 복합소재, 우레탄 자동차 시트 등 차세대 세계일등제품들이 총출동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2020년까지 20개의 세계일등제품을 확보한다는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2014년 말 현재 9개의 세계일등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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