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6일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무산됐다. 새누리당이 이날 공무원연금 개혁안 중 '공적연금 강화' 부분에 대한 야당의 절충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 상향조정'과 '재정절감분 20% 공적연금 강화 투입'을 국회 규칙에는 제외하되 규칙의 부칙으로 이를 명기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절충안에 대해 추인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이에 따라 이날 본회의 처리는 무산됐다. 소득세법 개정안 등 다른 주요 법안 처리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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