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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반등하자 증권株 다시 상승..삼성證 등 대형주 '급등'

기사등록 : 2015-05-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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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양섭 기자] 지난주 사흘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가 1% 가깝게 반등하며 210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주들에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다. 특히 삼성증권 등 대형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일대비 7%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이어 대우증권, NH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주들이 5% 이상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도 4% 이상 오르는 등 증권주들이 동반 강세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잇달아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데 이어 이날  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30.5% 증가한 1120억원이라고 전거래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2% 증가한 1조1538억원, 당기순이익은 85.5% 증가한 8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후강퉁 점유율은 60% 내외로 해외 주식을가장 잘한다”면서 “해외 주식중개 수수료 호조세를 감안하면 당분간 주도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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