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전력은 석탄, 원전 등 기저발전 비중 증가로 이익감소가 상쇄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2일 "하반기 5~6% 수준의 전기요금 인하를 가정해도 석탄, LNG 가격이 하향 안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한 연구위원은 "지난해 영흥 5·6호기 완공에 이어 올해 4분기 1GW급인 삼척 1호기, 당진 9호기 건설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신월성 3호기도 예정대로 오는 7월 가동 예정이고, 신고리 3·4호기는 다음해 가동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이 선호되는 이유는 이처럼 대외 변수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인 발전비중 변화에 따라 이익이 개선되는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